prologue
현대인들은 쉽게 우울증에 빠지기 쉽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우울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2017년 68만169명에서 2021년 91만785명으로 4년 새 33.9%나 늘었다. 왜 우울증에 빠지기 쉬울까? 과거에는 기본적인 의식주를 해결하기 위해 발버둥 치느라 우울증에 빠질 틈이 없었을 것이다. 현대의 인간은 자동화와 고도화로 인해 사회에서 자기 자신에 대한 가치에 대해 증명하기가 어려워졌다.
SNS의 발달도 한 몫 한다. 남과 자신을 비교하게 되고 쉽게 우울감에 빠진다. 왜 나는 저렇게 되지 못할까?라는 생각에 심할 경우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상태에 이르기까지 한다.
하지만 여러분은 극단적으로 절망적인 상황을 극복한 경험이 분명 있다. 다만 너무 절망적인 상황에서 어떻게 극복했는지 기억이 안나는 것이다. 특히 극단적인 우울감에 빠져 아무것도 못하고 있다면 다음 3가지 방법을 통해 우울증을 극복해보자.
A. 걷기
거창한 것을 하려고 하지 말자. 그냥 나가서 10분이라도 걸어보는 것을 권한다. 조금씩 시간을 늘려나가 1시간 걷기까지 달성을 해보자. 운동을 하면 아드레날린이 분비 되기 때문에 희망적이고 밝아질 수 있다. 또한 햇빛을 보면 비타민 D가 생성이 된다. 비타민 D는 세로토닉 생성을 촉진해 우울증 해소에 도움이 된다.하루에 30분은 꼭 햇빛을 보자. 나무, 바람, 지나가는 사람들, 새 등 자연과 교감해보라. 그리고 더 재미있게 하기 위해 노션이나, 마이루틴 같은 어플을 이용해서 매일 걸었다는 것에 체크박스를 해놓자.

B. 침대 정리하기
아침에 일어나서 침대 정리를 해보자. 의외로 자존감이 높아지고, 여기에 더해 한 가지 일을 더 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것이다. 세상을 바꾸려거든 침대부터 정리하라는 맥레이븐 장군의 유투브도 있다.
C. 원데이 클래스 듣기
영어, 가죽공예, 가구공예 등 원데이 클래스를 찾아 하루만 가서 듣자. 의외로 성취감이 높아 자신감이 붙는다. 그리고 재미있다. 친구와 같이 1시간정도 듣고 가볍게 커피를 마시러 가보자.

이처럼 소소한 성취감을 모아서 우울증을 극복해보시기 바란다.
의외로 쉽게 빠져 나와, 또 재미있게 살고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