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메일 마케팅은 한물간 마케팅일까?

이메일 마케팅은 한물간 마케팅?

이메일은 한물간 마케팅 수단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을 것이다. 하지만 기업이 고객인 B2B 마케팅에선 이야기가 살짝 달라진다. 특히 B2B 상품 중에서도 고가의 고관여 제품들은 이메일 마케팅이 효과적일 수 있다. 필자가 판매하는 SLA 3D프린터 같은 경우, 8억이 넘어가는 제품도 있다. 이러한 고가의 설비를 구매하려는 기업 및 기관은 많은 검토과정을 거친다. 웹과 오프라인에서 획득한 잠재고객에게 검토에 필요한 다양한 자료로 고객을 학습시켜야 한다.

그럼 어떻게 이메일 마케팅을 시작해야할까?

이메일 마케팅을 도와주는 훌륭한 도구들이 있다. 본인의 비지니스와 맞는 도구를 선택하는 것 부터 시작하면 된다. 스티비, 메일침프, 세일즈포스 pardot, Pipedrive 캠페인 등이 바로 그것이다. 서비스마다 장단점이 있다.

  • 스티비는 국내환경에서 사용하기 좋은 반면, 워드프레스나 CRM 등 마케팅툴과의 연동이 부족하다.
  • 메일침프는 타 서비스와 연동이 쉬운 반면, 해외서비스이기 때문에 한글화등의 문제가 있다.
  • 세일즈포스 Pardot은 세일즈포스라는 정교한 CRM툴의 부가서비스다보니 연동걱정은 안해도 되지만, 메일 빌더가 타 서비스에 비해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 pardot을 안쓰고 타 메일서비스와 연동해도 되지만, 세밀하게 셋업을 하려면 품이 많이 들어간다.

화려한 이미지와 레이아웃이 꼭 필요한가?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는 말이 있다. 하지만 내 비지니스의 코어 밸류에 대한 내용을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 화려한 이미지와 레이아웃은 부가적으로 따라와야하는 것이다. 코어밸류만 담겨있다면 헤딩과 텍스트만으로도 잠재고객과 관계를 형성할 수 있다.

뉴스레터 마케팅 자동화

사람의 리소스는 한정되어 있고, 마케터는 할일이 많다. 자동화 뉴스레터로 고객을 성숙시켜야할 필요가 있다. 예를들어 처음 뉴스레터를 구독한 고객에게 자동으로 땡큐메일을 발송하고, 일주일 뒤에는 제품리스트, 그리고 일주일 뒤에는 제품과 관련 e-book등을 발송하는 것을 자동화 할 수 있다. 매번 뉴스레터를 수동으로 발송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이러한 기능은 각 서비스 내에 기능이 있을 수 있고, Zapier라는 자동화 툴로 설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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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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